스푸트니크 충격이란?
안녕하세요. 러시아나 공산주의 쪽에게 뭔가 기술적으로 밀리거나 전세가 밀리게 되면 스푸트니크 충격, 스푸트니크 쇼크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푸트니크 충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스푸트니크 충격?
1957년 10월 4일 구(舊)소련이 세계 최초로 우주에 인공위성을 발사한 사건을 가리킵니다. 이 역대급 사건은 그 당시 미국과 전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우주 시대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이때 발사된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이름이 스푸트니크 1호입니다.
이 사건으로 미국을 비롯한 서방, 유럽은 패닉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미국과 유럽은 경제적으로나 기술, 과학적으로 러시아에 우위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러시아의 인공위성 발사 성공은 엄청난 자괴감과 위기의식이 촉발되었던 것입니다.
소련은 뒤이어 스푸트니크 2호의 발사에도 성공하는데, 여기에는 라이카(Lika)라는 개를 실어 쏘아 올렸다. 즉 생명체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우주 탐사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스푸트니크 충격으로 인해 국민적인 자긍심이 훼손되었고, 이는 나중에 미국이 우주 경쟁에서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될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스푸트니크 충격으로 탄생한 미국 기관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NASA 미국 항공 우주국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입니다.
게다가, 스푸트니크 충격은 미국의 교육 시스템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미국은 이 사건을 계기로 수학 및 과학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되었고, 이는 나중에 우주 비행사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의 우위를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 당시 스푸트니크 1호 인공위성은 단순히 하늘에 하나의 위성을 올리는 일에 그치지 않고, 미국과 서방 연합에 큰 사건, 위기의식, 경쟁 가도, 과학 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국제 정치와 교육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스푸트니크 쇼크 (Sputnik shock)라는 말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스푸트니크 쇼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에도 러시아의 비정상적인 무기나 우주개발이 미국을 앞지르려고 할 때, 종종 사용되는 말입니다. 알고 있으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