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애플 반독점법 소송, 시총 153조 증발, 애플 악재 총정리.

아둘파파 2024. 3. 22. 21:34

안녕하세요. 오늘은 애플이 미국 법무부부터 반독점법에 대해서 소송이 걸렸습니다. 요즘 애플의 악재가 계속되고 있는데 그 끝은 어디일까요?

애플 반독점법 소송에 대해 알아보고, 애플 악재에 대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미국 법무부, 애플 반독점법 소송

애플은 미국 법무부와 16개 주로부터 뉴저지 법원에 반독점법 위반으로 제소되었다고 합니다.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관련 스마트폰 시장에 독점적 지위를 누린다고 보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독점적 지배가 다른 회사의 혁신을 막는다고 판단한다고 합니다.

혁신 기업 애플이 혁신을 막는 기업이 되었네요.

 

올해 애플 주가 (-12%) 하락

애플의 주가가 올해 들어서 12% 하락하였습니다. 

전기자동차 포기, AI 늦장대응, 유럽연합 소송, 중국 아이폰 점유율 하락 등등.. 총체적 난국인 것 같습니다.

반등의 여건은 못만들고 있고, 악재만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 애플 주가 (Webull)

시총 1위 였던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1위를 내준 지 벌써 3개월 가까이 지났습니다. 1위 탈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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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시총싸움

 

현재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격차는 훨씬 크게 벌어져 있습니다.

애플의 시총은 이제 3위 엔비디아와 근접했다. (companiesmarketcap)

 

1위-2위 격차보다, 2위-3위 격차가 더 가까운 상황입니다.

현재의 주가 흐름으로 보면 애플과 엔비디아의 시총 역전은 코앞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미국 기업 시총 소식은 아래 포스팅에 재밌게 설명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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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10위 기업으로 본 경재동향

 

 

애플 악재 총정리

이번 애플 반독점법 소속으로 애플의 시총이 무려 153조가 증발했습니다. 

주가는 올해 3개월 동안 -12% 하락하고 있고, 반등의 기미를 찾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애플의 악재를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중국 내 스마트폰 점유율 급감
  2. 유럽에서 외부 앱 마켓 개방
  3. AI 대응 미흡
  4. 애플카 (스마트카) 포기
  5. 비전프로 반품행렬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 감소 (급감)

중국에서 애플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22년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3년 15%대를 유지하던 애플은 24년도에 10% 안팎으로 떨어졌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팀쿡이 중국을 계속 방문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23년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 (Counterpoint)

 

유럽에서 외부 마켓 앱 개방

유럽연합에서 애플이 아이폰의 점유율로 독점적인 횡포라 불리는 iOS 정책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바로 당장 아이폰에 구글스토어, 삼성페이와 같은 타사 프로그램도 아이폰에 설치될 수 있도록 정책 변경이 된 것입니다.

앱스토어에서 애플이 벌어들이는 매출액이 엄청난데 이에 대한 제동이 걸린 것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애플 유럽연합에 또 패소, 애플페이+사파리+앱스토어 독점 철회

안녕하세요. 유럽연합에 또다시 독점적인 횡포라는 iOS 정책에 칼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번 주인공은 애플의 애플페이, 사파리, 앱스토어입니다. USB C 단자에 패소한 뒤 아이폰 15부터는 라이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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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스마트카) 포기

자율주행과 완성차 포기하고 AI에 올인하겠다는 애플입니다. 계속되는 뒷북 정책에 워랜버핏도 매도 싸인을 내버렸습니다.

 

애플 전기차(스마트 카) 사업중단, AI에 집중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애플의 전기차(스마트 카) 사업 중단에 대한 소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애플 전기차 포기! 애플은 10년간 공들여 온 전기차(EV) 프로젝트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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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응 미흡

애플은 아직까지 AI 대한 발표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캐나다 AI 회사를 인수하였습니다. 며칠 전에는 구글과 손잡고 구글 AI 제미나이를 탑재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언제까지 애플의 정책이 미봉책으로 남을지 의문입니다.

아이폰에 구글 제미나이라니???

 

비전프로 반품

비전프로가 반품행렬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사전예약 20만 건을 기록하며, 제2의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비전프로였는데, 막상 출시하고 보니, 그동안 XR 관점에서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맺음말

혁신의 애플이 계속되는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반독점법은 정말 무서운 법안인데요. 회사가 두 개로 나누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도 윈도로 인해 반독점법 소송에 걸렸던 이력이 있습니다.

앞으로 애플의 대처가 매우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