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L : Buy Now! Pay Later!! 후불결제

 

 

BNPL이 신 소비계층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Buy Now : 지금 사고

Pay Later : 나중에 지불할께

 

21년 크게 성장한 BNPL, 22년은 더 큰 성장을 할 것!

 

사실,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우리에겐

낯선 개념의 지불 방법은 아닌듯 합니다.

개념은 비슷하지만 태생부터 다른 BNPL

신용카드와 차이점부터 기대 성장,

그리고 어두운 그림자까지 찾아보려 합니다.

 

BNPL vs 신용카드 차이점.

신용카드는 이름에서부터 알듯이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 발급되는 카드입니다.

 

즉, 신용이 없는 사람이나 신용도를 충족하지 못한

사용자도 BNPL (후불결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라는 물리적인 도구가 필요합니다만,

BNPL은 카드라는 도구가 필요없이 가입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발급받아 본 사람이라면,

카드신청 후 카드 수령까지의 시간..

또, 카드 분실 시 위험성..

이것으로부터 해방되는 것 입니다.

호주의 BNPL 사용층 연령

 

MZ세대의 트랜디한 소비로 인하여

해외 젊은층 사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절반이상이 18~34세의 MZ 젊은층이며,

직장이 있거나 아직 사회 초년생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35세이상의 중년층도 사용자가 많은걸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사용자 분포 (출처 : 카드고릴라)

전체 사용자 분포를 보면,

미국/영국/호주 등 해외 선진국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고,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사용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핀테크 기업들도 BNPL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네이버/카카오/쿠팡 등이 페이 결제 시스템을 통하여

국내 BNPL시장 선점을 노린다고 합니다.

 

네이버페이의 후불결제 시스템

 

고객은 물건을 바로 살 수 있고, 

돈은 할부 or 몇달뒤 나눠 내는 시스템.

그럼 BNPL은 어떻게 돈을 벌까요?

BNPL 수입 구조 (출처 : SBS뉴스)

BNPL은 결제망을 구축하고

가맹점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습니다.

가맹점은 MZ세대 구매층 확보를 위하여

수수료를 내고 가맹을 맺게되는 구조입니다.

 

BNPL을 알아보면,

딱히 신기술이라기 보단, 신용카드의 핀테크화 인것 같은데요.

이렇게되면

신용카드회사나 기존 금융회사들의

위기감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빌게이츠를 인용한 토스뱅크 홍민택 대표 (출처 : 토스뱅크)

하지만, BNPL의 어두운 면도 있습니다.

2002년 신용카드 대란!!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위의 두 사건은

무분별한 대출이 큰 사회적 비용 발생한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BNPL의 성장과 대출성 자금에 대한 관리가

얼마나 균형을 맞출지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