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과값이 작년보다 71% 올랐지만, 아직도 정부에서는 마땅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달걀파동 때처럼 외국에서 대량으로 수입해서 해결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오늘은 사과, 배 과일 값의 물가상승을 알아보고 왜 상승세를 잡지 못하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과일 값의 현실
역대 최악의 과일가격 상승세가 좀처럼 해결책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곧 4월 10일 총선이라서 뭔가 대책이 나올 줄 알았는데, 해결책 1순위가 의대정원이다 보니 ㅎㅎ
현재 과일가격은 작년에 비해 사과 71%, 귤 78%, 배 61% 라는 엄청난 가격 상승을 몸소 체감하고 있습니다.
국민과일 사과, 배에 대한 가격 인상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저온 현상과 여름 폭염, 폭우에 의한 병충해 영향에 의한 과실 수 감소라고 합니다.
작년 추석, 올해 설날까지 가격 상승이 눈에 보였는데 지금까지도 특별한 대책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일 수입이 늦은 이유
과일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동남아나 해외에서 수입해서 단기적인 가격 상승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 달걀 대란에서도 대규모 달걀을 수입해서 가격방어를 잘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수산물 해외 수입은 말처럼 쉽지 않다고 합니다.
과일 수입이 어려운 이유
농수산물은 외래 병해충이 국내에 유입될 수 있어서 검역이 굉장히 심하다고 합니다. 생태계 교란종이 들어올 경우 생태계 파괴에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수입으로 주변 농작물이나 동식물에게까지 피해가 전파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잘못 전염될 경우 여기에 들어가는 방제비용이 증가하고, 농장피해로 번지게 된다면 미래 재배에 대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합니다.
검역 절차를 까다롭게 하는 이유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수입을 안 하고 손 놓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과 검역 협상 중인 나라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해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협상에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검역 단계는 총 8단계로 여기 8단계를 모두 통과하려면 총 평균 8.1년이 걸린다고 하니, 미리 협상하고 검역되지 않으면 쉽게 수입되지 못하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농수산물 1~2만 원 지원행사
농산물 고물가는 지속되고 나라에서 수입은 쉽지 않고, 피해는 소비자인 국민들 몫입니다.
그래도 나라에서 손 놓고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대 1~2만 원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맺음말
요즘 물가가 쉽게 잡히지 않고 소비자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특히 농수산물의 물가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조금이라도 장바구니 물가에 도움이 되고자 농축산물 할인 정보를 포스팅해 봅니다.
농산물 할인 정보를 확인하시고, 할인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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