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모주 IPO 청약 방법!! 레딧 공모주 도전기로 설명해드림.

안녕하세요.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 아시나요?

국내 공모주 청약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요즘 국내 공모주에서 경쟁이 너무 뜨겁습니다.

저도 공모주 4년째인데 이제 균등 한주 받기도 너무 힘들어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더 넓은 세상 미국으로 눈을 돌려보았습니다.

 

미국 공모주 청약 방법

미국 공모주를 한국 공모주처럼 직접 청약하여 비례, 균등으로 주식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국 공모주를 직접 청약하지 못하고, 증권사를 통한 간접 청약을 해야 합니다.

현재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에서 미국 공모주 청약을 대행해주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할 경우 어플 메인 홈에서 미국 IPO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유안타증권 어플 홈

미국 공모주 청약을 위한 순서

미국 공모주 청약을 위한 준비 및 진행 순서를 간략하게 알려드립니다. 

자세한 설명은 제 도전기를 바탕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증권사 계좌 생성.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2) 증권사 계좌를 해외 주식 거래가 될 수 있도록 설정.
3) 증권사 계좌를 미국 IPO 청약 계좌로 설정해야 함.
4) 미국 공모주 투자를 위한 환전. (원화 -> 달러)
5) 공모주 거래 당일 최소 증거금 이상 입금.
6) 상장일 (보통 공모주 청약 완료 다음날) 입금 주식 확인.

 

설명으로 보면 매우 간단하고 쉽습니다. 해외 계좌와 미국 공모주 전용계좌 설정만 하면 끝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레딧 공모주 청약 도전기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미국 레딧(reddit) 공모주 청약

그럼 미국 IPO청약 방법을 본격적으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첫 번째 미국 IPO 청약 타겟은 레딧(reddit)입니다. 레딧은 AI아버지 샘올트먼이 지분 8%를 투자하고, 알리에서 13%를 투자해서 관심을 받은 종목입니다.

레딧(reddit)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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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기업과 상장 이야기

 

 

미국 IPO 청약 전용계좌 등록 방법

미국 IPO를 도전하려면 우선 미국 주식 계좌가 가능한 증권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먼저, 유안타에서 미국 증권 거래가 가능한 계좌가 있다면, 

미국 IPO 청약 전용계좌로 등록해야 합니다.

청약 전용계좌 등록방법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유안타 증권 계좌를 미국 IPO 전용계좌로 지정

 

해당 메뉴로 들어가 보면 몇 가지 항목을 확인하면 간단하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

각 항목의 유의사항 내용을 확인하면 등록이 가능합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 몫!

IPO 청약 접수하기

청약 신청은 첫 번째 메뉴인 미국 IPO 청약 대행 신청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유안타 증권, 미국 IPO 메뉴

 

신청항목에 들어가면, 미국 공모주들이 눈에 보입니다.

지금은 제가 했던 Reddit 이 끝난 뒤라서 다른 IPO들이 진행 중입니다.

미국 IPO 진행 기업들

주의 사항을 잘 보시면, 미국 시간과 상관없이 청약 대행시간은 대한민국 업무 시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공모주 청약이 가능한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또한 최소 청약금액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나의 레딧 공모주 청약

레딧의 공모주 최소 금액은 500$ 였습니다. (한화로 약 70만 원 정도) 

저는 75만 원 환전하여 532.27$를 청약 증거금으로 입력했습니다. 

블라처리된 부분은 523.27$

처음 도전기라서 그냥 최소 금액 +@ 로 넣어보았고 몇 주 받을지 생각도 못하고 진행했습니다.

 

결과 조회 및 배정 기간

미국 공모주 청약 일정은 상장일 전날까지입니다. 

상장전날까지 공모주 모집을 계속 진행하고, 다음날 바로 청약하는 구조입니다. 한국과 너무 달라서 놀랐습니다.

하지만, 스피드 있게 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늦게 상장하는 것 같습니다.

청약하고 10일 후쯤 상장하니깐 공모주와 상장 사이에 꽤 긴 시간이 있습니다.

청약하고 다음날 계속 조회를 해보았습니다. 몇 주나 받을지 궁금했거든요.

일정 시간이 지나니, 증거금이 해지증거금으로 바뀌었습니다. 

증거금이 해지증거금으로 변경 (배정수량 0)

 

위의 사진 보시면 최소금액으로 넣어서 그런지, 배정 수량이 0주 (빵주!!)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공모주처럼 많은 청약정보가 없어서 인지, 기본만 배정해서는 배정받을 수 없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 문자가 왔습니다. 

한주도 받지 못했다.

 

그렇게 레딧 공모주를 한주도 받지 못하고 첫 미국 IPO도전은 끝났습니다.

다음 공모주 도전할 때에는 최소금액이 아닌 공모주 1주 받을 수 있는 금액을 확인하고 진행해야겠습니다.

75만 공모주 투자해서 결국 최종 74만 5600원 돌려받았습니다. (환전 수수료 차감)

 

맺음말

미국 공모주 레딧으로 청약 진행하고 미국의 IPO 청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보았습니다.

국내 공모주처럼 해외 공모주도 잘 알아보고 투자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오늘도 공모주 공부를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