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스타쉽 3번째 발사 준비중
안녕하세요. 스페이스X 에서 3번째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서 관련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스페이스X의 스타쉽은 일명 Big Falcon Rocket(BFR)라고도 불리며, 당초 마스크가 화성 이주 계획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한 대형 우주선입니다. 스타쉽은 단일 단계로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 우주선은 최대 100명의 승객과 대량의 화물을 태우고, 지구 궤도 주변이나 다른 행성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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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스타쉽 3차 발사 준비 중
현재 스페이스X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third flight를 준비하는 영상이 live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공식 계정에는 3월 14일 AM7:30 Starting target으로 Test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진에서는 왕복 로켓과 추진체의 이동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거대한 추진체가 이동크래프트에 태워져 발사장으로 이동하는 사진입니다. 이동크래프트를 자세히 보시면 크리스마스 눈사람, 크리스마스 트리과 장식들이 보입니다.
아마도 아래의 사진은 23년 12월에 엔진테스트를 위해 이동된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보이네요.
스페이스X 스타쉽 1차, 2차 발사는?
스페이스X의 스타쉽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형입니다. 1차와 2차는 모두 실패했지만, 1차와 2차는 완벽한 성공을 위해 쏘아 올린 로켓이 아니었습니다.
1차는 발사체테스트, 2차는 1단 로켓과 2단 로켓의 분리가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목표했던 바를 모두 이루었습니다.
Test 발사 목적은 이뤘고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지만, 결국 마지막은 제어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동 폭발모드로 종료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의미가 있는 1,2차 발사였고 의미 있는 피드백을 받았기 때문에 3차 발사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스페이스X 스타쉽이란?
갈무리에서 말한 바와 같이 스타쉽은 머스크가 화성 이주 계획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 중인 대형 우주선입니다.
착륙을 시도할 1단 착륙선과 지구에서 발사할 2단 추진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타쉽의 크기는 높이가 120m에 무게는 약 120~150톤 정도입니다.
이 엄청나 크기의 로켓이 우주까지 안정적으로 날려 보낼 수 있다는 게 그저 감탄만 나오는 대목이다.
스페이스X 스타쉽의 발사 과정
2차에서 사용된 문서로 3차 발사 일련의 과정을 예상해 보겠습니다.
스페이스 X의 스타쉽이 발사장에서 준비가 셋업이 완료되는 과정입니다. 스타쉽 발사장에 36개 엔진을 가진 발사 추진체에 스타쉽 S25와 합쳐집니다.
안정적으로 발사되면 1단, 2단 로켓은 분리되고, 발사체는 Q턴을 거쳐 바다로 착륙하게 됩니다. 착륙한 발사체는 재사용됩니다. 이렇게 재사용하는 게 스페이스X의 기술이고 발사비용을 1/20 줄이는 기술입니다.
추진체와 착륙선은 Q턴으로 분리됩니다. 분리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순차적으로 분리되고 추진체는 바다로 착륙, 착륙선은 자체 추진력으로 목표(일단은 달)를 향해서 날아갑니다.
분리와 재추진, 그리고 추진체 착륙 및 수거가 이번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최종 목표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 정상적으로 착륙해야 합니다.
과연 스페이스X는 스타쉽으로 달에 착륙할 수 있을까요? 위의 과정이 정상적으로 성공한다면, 앨런 머스크의 화성 이주 프로젝트는 점점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앨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 프로젝트를 처음 들었을 땐, 괴짜가 괴짜 짓을 하네.. 관종인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항상 목표가 높았고 제가 보는 눈이 매우 낮았습니다.
스페이스X의 스타쉽은 3차 발사를 위해 오늘도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