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그리고 우주 : 우주개발 관련주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주개발 관련하여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인공지능(AI) 전성시대인 2024년입니다. 한편에서는 로봇 관련소식이, 또 한편에서는 바이오 관련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AI가 본격적으로 활성화가 된다면 로봇과 바이오산업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로봇 관련 소식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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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관련주 총정리

 

그리고, 또 하나의 큰 산업! 바로 우주 입니다.

우물 안 개구리가 우물을 벗어나면 거대한 세상을 마주하는 것과 같이 인류가 우주로 나아가면 더 큰 세상을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주 개발을 위해 여러 나라가 도전 중에 있고, 여러 기업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국가적으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모두 5개 국가입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일본.

국가주도로 착륙하였고, 이번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민간 기업은 민간기업 최초의 달 착륙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류의 달착륙 지점 (자료 : 미항공우주국 NASA)

 

인튜이티브 머신스 (LUNR)

며칠 전 미국의 인튜이티브 머신스에서 달탐사선으로 보낸 NOVA-C (오디세우스) 소식이 있었습니다. 달 탐사선 발사는 스페이스X로 쏘아 올려졌고, 달까지는 인튜이트브 머신스의 착륙선이 보내졌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인튜이트브 머신스의 달 탐사 착륙선은 정상적인 착륙을 하지 못하고 눕혀지고 말았습니다.

노바C가 정상적인 착륙을 하지 못했다. (NASA 유튜브)

하지만 노바C는 햇볕이 드는 달은 양지쪽으로 착륙하면서 Solor 에너지를 계속 받을 수 있기에 일련의 작업을 진행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인튜이티브는 영상을 전송하며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노바-C에서 누운 상태로 전송된 달 사진입니다. 절반의 성공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탐사선 Nova-C (X Intuitive machines)

 

이러한 기대가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식에 반영이 되어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일주일 동안 널뛰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 발사가 성공하고 착륙 시도가 양호했을 때,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250% 이상 폭등하는 수준까지 보였습니다. 하지만 착륙선이 넘어진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시 폭락하는 사태를 보여주었습니다.

한 주당 3~5$ 하던 주가가 달탐사 성공 소식에 15$ 까지 폭등하고, 다시 실패 소식에 5$ 내려온 일장춘몽, 삼일천하의 순간이었습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 (LUNR) 최근 주가 (Webull)

 

스페이스X

우주개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 바로 스페이스X 입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달 탐사선 노바C를 우주공간까지 보내준 업체가 바로 스페이스X의 팰컨9 입니다.

사실 지금의 우주개발의 시초를 열어준 것도 스페이스X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주 개발의 최대 난제인 비용 문제를 발사체 재사용으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기 때문이죠.

스페이스X 출현으로 발사횟수와 위성 개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자료 : 삼성증권)

스페이스X는 우주 시대의 최대 대장주이고, 스페이스X를 제외하고 우주 개발에 대한 이야기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주개발이 스페이스X이고, 스페이스X가 곧 우주개발의 시작인 것 입니다.

왜냐하면 우주로 나가기 위해서는 스페이스X의 발사체를 이용해 야하기 때문이죠.

 

아직까지 스페이스X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간접투자로는 TESLA 정도에 투자할 수 있지만 말 그대로 간접적인 방법입니다.

TESLA 기업에 대한 분석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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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자동차기업이 아니다!!

 

우주개발로도 돈을 벌수 있게 되었음을 증명했다. (자료 : 삼성증권)

 

 

로켓랩 (Rocket Lab)

로켓랩은 소형발사체 전문 기업입니다. 발사체로는 스페이스X에 이어 민간업체 중에서는 2번째로 많은 발사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도 초소형 위성을 로켓랩의 발사체로 사용하겠다고 해서 기사화되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인공위성 연구소가 개발한 지구관측위성 네온샛 (NeonSat)-1을 24년 상반기에 로켓랩 발사체로 띄워 보낸다고 했습니다.

로켓랩의 발사체 일렉트론, 소형발사체 (로켓랩 유튜브)

하지만 로켓랩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소형 발사체의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고, 개발 중인 중형 발사체 뉴트론은 아직까지 가시화 된 성과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켓랩의 주가도 아직까지 조용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로켓랩(RKLB)의 1년 주가 흐름 (Webull)

로켓랩의 주가가 힘을 내기 위해서는 개발중인 중형 발사체 뉴트론의 좋은 소식이 들려와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 이것입니다.

 

마무리

우주개발 관련된 산업의 발전과 달 착륙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우주개발 관련된 민간업체 스페이스X, 인튜이티브 머신스, 로켓랩까지 3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안정적인 스페이스X는 아직 비상장이며, 인튜이티브머신스와 로켓랩은 상장되었지만 아직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로봇과 바이오, 그리고 우주로 이어지는 산업라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직은 우리가 AI와 로봇에 집중하고 있지만, 우주 개발에 대한 이야기가 먼 미래가 아닌 아주 가까운 미래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