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트코인 급상승 관련하여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올해 초부터 꾸준히 상승해 오던 비트코인이 드디어 사상최고가를 기록하며 역대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후 비트코인 상승세가 완전히 꺾인 뒤, 다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비트코인 시세의 이유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비트코인 현재 시세
비트코인 시세가 2월 29일 한국시간 기준으로 최대 8,8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지금 현 시간으로는 1 BTC에 8,400만 원 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사상최고치는 2021년 11월에 7,700만원이었습니다.하지만, 23년 연말부터 시작된 비트코인 상승세가 24년에도 계속 이어지며 지난 고점을 뚫고 8천만 원을 돌파하더니, 그 여세를 몰아 8,800만 원까지 수직상승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상승세가 꺽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1억까지는 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상승 요인
비트코인의 상승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21년 11월부터 꺾이게 된 게기가 금리인상과 불확실성이었는데, 아직 금리 인하가 되지 않은 상황인데도 말이죠.
전문가들의 의견을 찾아보면 4가지를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현금의 지속적 유입 (Coin ETF 등장)
지난번 등장한 가상화폐 투자 ETF가 사상 최초로 등장했습니다. 불행히? 우리나라 투자업체에서는 ETF 발행할 수 없지만 외국 증권사에서는 가상화폐에 대한 ETF가 다수 등장했습니다.
NH투자증권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된 금액이 2월 20일까지 10개의 ETF에 무려 50억 2천만 달라가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한화로 약 6조 2천억 원 수준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는 반감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감기는 개수가 반으로 감소하는 주기 입니다.
비트코인 채굴량의 반감기는 4년이고, 4년이 지나면 비트코인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발생하는 비트코인 양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이야기입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
FOMC에서도 금리 인하에 시그널을 계속 보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금리 인하는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4년 1분기 금리 인하를 기대했지만, 인하되지 않았기 때문에 2분기는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FOMO Rally
포모랠리는 아래 추가 글을 참고 바랍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4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보니, 이제라도 사야 하나라는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21년 상승기에 탑승하지 못해서 상대적 박탈감을 가진 사람들이 이번 상승기에 동참하다 보니 발생한 랠리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FOMO rally"는 금융 시장에서 다른 사람들이 특정 투자에서 이익을 보고 있는 것을 보고 뒤처지지 않기 위한 두려움이 자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촉발시키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이 현상은 투자자들이 다른 사람들이 이익을 올리는 특정 투자에 참여하기 전에 가격이 더 오를 것을 우려하면서 발생합니다. FOMO 랠리는 투자자들이 이익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자산을 사려는 두려움 때문에 자산의 가격을 급속하게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랠리는 종종 기본적인 지지를 받지 않을 수 있으며, 감정이 변할 경우 급격한 수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결론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선 ETF등장으로 기관과 투자자들의 자금유입은 쉬워졌고, 비트코인 발행수는 계속 감소할 것입니다. 다른 가상화폐와 달리 비트코인은 어느 정도 안정되었다는 평가를 가지고 있고요.
현 비트코인이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꺾인다면 어느 선에서 꺾일지 살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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