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전기차(스마트 카) 사업중단, AI에 집중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애플의 전기차(스마트 카) 사업 중단에 대한 소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애플 전기차 포기!

애플은 10년간 공들여 온 전기차(EV) 프로젝트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카로 불리며 스마트카의 출시를 기대했던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했을 것 같습니다.

애플뿐만 아니라 많은 산업의 관계자들도 깜짝 놀랄만한 큰 이슈임에 틀림없습니다.

애플 스마트카 이미지 사진

 

애플 고위 임원들은 최근 몇 주간 전기차 사업에 대한 지속 가능한지에 대해 논의하였고, 27일 최종으로 프로젝트를 이끄는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 책임자와 부사장이 개발 중단할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 COO 제프 윌리엄스 와 애플 CEO 팀쿡

 

애플의 현 행보가 불안한 점

사업포기는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LG의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했을 때, 오히려 LG전자의 주가는 무거운 짐을 덜어낸 듯 꾸준한 상승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수익성이나 미래성이 없다면 끊어 낼 수 있는 결정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애플의 행보가 걱정스러운 부분은 뒷 북!입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개발할 때, 100년 자동차 회사도 안 하는 전기차 사업을 신생기업이 성공할 수 있겠냐라는 비웃음 속에서도 꾸준히 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2년 전 테슬라의 전기차가 빛을 받기 시작했을 때 애플도 본격적인 전기차 사업에 손을 들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시점에서 전기차의 성장속도가 더디기 시작하고 23년부터 모든 관점은 AI와 로봇 쪽으로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은 AI에서도 구체적인 모델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 시점이었죠.

그런데 이제야 전기차 사업을 포기하고 전기차 사업에 투입된 2천여 명의 인원을 AI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역시 AI에 모든 이목이 쏠리는 대목이긴 합니다만...

왠지 모르게 뒷 북에 뒷 북을 치는 듯한 느낌이 우리가 알던 혁신 기업 애플의 이미지가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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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도 탐낸 AI 관련주 총정리

 

 

스티븐 잡스도 과연 포기했을까?

과연 스티븐 잡스가 살아있었어도 전기차를 포기했을까요?

이 묵은 질문은 이제 그만해야 할 것 같지만,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희 삼성 전 회장도 끝까지 아쉬워했던 게 IMF에 자동차를 포기했던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 시절 자동차는 모든 산업의 기술 집약체였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 인내할 수 있었을까요?

 

제 생각에는 전기차는 AI와 로봇 시대의 중심에도 전기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기차는 이 모든 기술을 포함해야 하고, 기계공학에서 IT로 변경되는 대형 IT 기술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흠 없는 완벽한 완성품을 추구했던 스티븐 잡스가 과연 전기차라는 모든 IT 기술의 집약체가 될 전기차 (스마트 카)를 과연 포기했을까요? 

애플허브 인사타그램

 

물론 팀쿡의 애플도 비전프로와 같이 정말 새로운 플랫폼을 보여주고 있고, 실적 또한 충분히 훌륭하게 이끌어가고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전기차라는 완성품 시장을 포기하는 건 애플 답지 않아 보입니다.

 

애플의 주가

전기차 포기로 애플의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전체적인 시장의 반응과 증권가의 분석은 큰 변동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애플의 주가도 +0.42%로 큰 이슈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주식 상승장에도 애플주가는 큰 변동이없다. (구글)

 

다만 애플의 전기차 포기로 인하여 다른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수해주가 테슬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기차 수요감소와 중국 점유율 하락, 수익성 악화등 최근 악재로 조정을 많이 받았지만, 테슬라봇 옵티머스와 전기차 시장에 대한 점유율 상승에 대한 호재 등으로 앞으로 점차 개선되지 않을까요?

테슬라에 대한 중요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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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신동향 살펴보기

 

한동안 고전했던 테슬라, 악재가 이제 없는 듯 하다. (구글)

 

오늘은 애플의 전기차 사업 포기에 대한 이야기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애플카를 기대했던 1인으로 아쉬움이 남지만, 또 다른 혁신을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생각하고 아쉬움을 달래 보는 하루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