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워터저그 - 내돈내산 Review.

겨울 장박을 시작하며 방한에 초점을 맞춰 준비를 하다,

불현듯 정수기가 눈에 들어왔다.

집에서는 아이들이 정수기에서 스스로 물을 마시는데,

캠핑을 가면 "물 좀 주세요"

 

생각을 해보니,

2리터 병을 아이가 들고 컵에 물을 따라 마시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았나 보다.

 

그래서 장박 텐트에 비치시켜둘 목적으로

대용량 워터 저그를 찾아보게 되었다.

 

워터저그를 치면 바로 나오는 그분!!

스탠리~

두둥~ 외국외국 스럽게 생겼다.

 

해외 배송으로 주문을 했는데,

(뭐 중국에서 왔...)

잊힐 때쯤 집에 도착하였다~

 

박스에 완충제 없이 홀연히 서 이렇게 서있더라.

 

두둥~ 물통처럼 배송이 되었다

 

물통이 물통처럼 배송되어 깜짝 놀람.

그래도 중국산인데 잘 와서 다행이다.

 

무거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단 가볍다.

하지만, 들고 있으면 묵직(?) 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내 팔에 힘이 들어갔나?

 

원형 물통으로 7.5ℓ (2 Gal)을

담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원형 뚜껑은 4개의 클립으로 이뤄져 있어서

4개를 모두 잠겄을 경우 물이 전혀 새지 않습니다.

 

 

뚜껑은 원형 방패 모양으로

고무패킹이 단단하게 끼워져 있습니다.

 

반투명 고무 패킹, 방수 및 보온기능

 

뚜껑 모양이 젤다의 전설에서 원형 방패 모양.

들고 있으면 방어력이 올라갈 것 같다.

강화 플라스틱처럼 매우 단단하다.

타이어 휠처럼 보이기도 하고??

 

방어력을 올려보려 했지만, 올라가지 않았다.

 

뚜껑에 붙어 있는 녹색은 "VENT" 환기구입니다.

저기를 막으면 공기압 차이가 발생하여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OPEN Whie using spigot (VENT)

 

OPEN Whie using spigot (VENT)

SPIGOT (수도꼭지)를 사용하려면 열어두자!

생긴 게 외국스럽게 생겨서,

다 영어로 쓰여 있습니다.

 

멋진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STANLEY vs THE WORLD"

문구가 눈에 뜨입니다.

 

스탠리 워터저그

 

 가장 중요한 수도꼭지 (SPIGOT)

위 부분을 누르면 물이 나옵니다.

물론 VENT를 열어둬야 합니다.

 

애들이 이제 스스로 물을 마실 생각을 하니,

뿌듯하네요~

(물 따라주는 귀찮음을 덜어냈다~)

 

구조가 단순해서 쉽게 사용가능.

 

내부도 깔끔한 원통 구조입니다.

그래서 세척하기가 매우 편하죠.

 

구조가 단순하다.

보온기능이 확실하여

따뜻한 물을 넣든 / 시원한 물을 넣든

뚜껑만 닫으면 쭈~욱 지속된다고 합니다.

 

보온기능을 유지하려면 VENT를 닫아야겠죠!

 

스탠리 워터 저그는

그린 / 화이트 가 있습니다.

용량도 3.8ℓ 와 7.5ℓ (지금 보는 것!)

이렇게 나눠져 있습니다.

스탠리는 아무래도  녹색이~ 땡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