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캠프를 즐기는 요즘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많이 놀랬습니다.
집에서는 전기히터 or 팬히터를 많이 사용하는데,
캠핑에서는 전기를 많이 쓰지 못하기에
등유난로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난로를 알아보면 대표적인 두 회사가
신일 vs 파세코
이름만 들으면 신일이 한국/ 파세코가 일본 같지만.
신일은 일본 제품을 가져와서 파는 기업이고,
파세코가 국산 기업이니 구매할 때
꼭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파세코 난로 모델 중 이것저것 고려하다가
(아래 파세코 난로 구분표 참고)
twosonpapa.tistory.com/153
파세코 CAMP25 구매하였습니다.
<두둥!!>
주문하면 엄청난 크기의 상자가 배송됩니다.
많이 무겁진 않지만, 크기 때문에 들고 가기 힘듭니다.
저는 웨건을 써서 옮겼습니다.
영차 영차 트렁크에 실으면,
SUV 트렁크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박스 안에는
난로 , 케이스 , 자바라 3종 세트 + (건전지)
등유난로를 처음 사면 켜는 방법도 곤란할 때가 있다.
< 파세코 CAMP25 켜는 방법 >
1. 연료 뚜껑을 열고 기름을 주유합니다.
2. 30분~60분 기름이 충분히 심지에 퍼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3. 리프트를 들어 올립니다.
4. 조절기를 알맞게 올립니다. (처음엔 최대로)
5. 점화기로 불을 붙여 줍니다.
6. 끄려면, 소화 버튼을 한 번만 눌러주면 됩니다.
기름이 충분히 퍼질 때까지 기다려주셔야 합니다.
기름이 충분히 적셔지지 않는다면 그을음이 발생하고
냄새도 심합니다.
난로를 좌우로 살짝살짝 흔들면 골고루
적셔주면 좋습니다.
그렇게 불이 붙으면,
영롱한 석유 불빛을 투명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석유난로는 특유의 석유향이 있습니다.
최신 제품들은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코가 예민하신 분들은 모든 제품에서 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석유냄새가 싫은 분들께는 비추천!!
불멍과 간단한 요리 및 차를 마시면 추천!!
석유난로는 위에 주전자를 올려두어 차를 마시거나,
고구마를 올려서 군고구마도 가능합니다.
여러 매력이 있습니다.
냄새가 싫은 분들은 팬히터 제품(아주 약간은 냄새있음)
전기 히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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