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원곡 : 윤상
발매일 : 1996년 10월 01일
장르 : 댄스
달리기란 노래는 윤상과 신해철이 만든
그룹 노땐스(노댄스)가 1996년 유일하게 발표한
< 노땐스 - 골든힛트 - 일집 >
수록곡입니다.
다수의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고,
특히 S.E.S가 2002년에 발표한
5집 - Choose My Life - U
에서 수록되어 히트되었던 곡입니다.
사실 좀 말이 많았었죠.
신해철이 S.E.S가 노래를 너무 밝게 불렀다고
윤상의 버전의 달리기는
"힘들다 빨리 끝나라"의 의미가 강조되며
자살의 전주곡?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S.E.S의 버전은
"이제 거의 다 됐어. 조금만 더 힘내"의 느낌이 강조되어
원곡의 느낌(?)을 살리지 못했다는 괴담(?)이...
사실 곡의 마지막 가사인,
{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 x 4
(좋아~ 난 충분했어~ 바이 바이 바이~)
4번이나 반복되며 노래가 마무리됩니다
더 이상은 무리다?라는 느낌이었죠.
윤상과 신해철이라는 전설적인 가수들의 앨범
그 전후로도 많은 가수들이
달리기를 리메이크했습니다.
이 노래를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이수현 x 이하이 달리기
를 불러서 상큼했습니다.
하지만!!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가사는 부르지 않고,
뚜 두릅~뚜 두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알랑가요???)
아무래도 코로나19로 해외에서 못하고,
국내를 힐링이라는 느낌으로 버스킹 하는데...
가사가 마음에 걸리지 않았을까요???
원곡을 어떤 가수가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서
느끼는 감정이나 호소하는 느낌이 참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내가 느끼는 현재의 상황이 반영되고,
감정이 이입되면 또 다른 느낌인 것 같습니다.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수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수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 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수없죠
창피하게 멈춰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1등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일인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있다는 것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It`s good enough for me
bye bye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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