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선택??!! 초음파 vs 가열식 vs 기화식 당신의 선택은???

바야흐로 겨울은 건조의 시대입니다.

뉴스만 봐도 건조주의보 발령으로

자나 깨나 산불 조심할 계절입니다.

 

수도권과 영동은 건조주의보 발령 (출처 : 웨더아이)

 

집에서도 추위 때문에 난방을 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하얗게 트기 시작하는 계절이죠.

건조하면 목이 마르게되고 감기나 기관지염이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습을 합니다.

현시대에 집에 가습기 없는 가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가습기는 초음파 가습입니다.

하지만 최근 초음파 가습기의 단점이 부각되고 있죠

바로 세균번식 입니다.

그리고, 가습기 살균제로  큰 파동도 있었습니다.

 

초음파 가습기는 진동 분자로 물에 충격을 가하여

물분자를 튀겨서 가습 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물에 세균이 번식한다면,

그대로 공기 중에 유입되어 우리 몸속에 들어올 수 있죠.

 

그래서 주목받고 있는 가습 방식이

가열식(살균)/ 자연기화식 가습기입니다.

 

방식에 따른 비교를 간단하게 해 봅니다.

 

초음파식 가습

초음파 진동으로 물방울을 아주 작게 쪼개어 튕겨내는 방식

초음파의 진동 파동으로 물 입자를 분해하여

수증기로 날려 보내는 방식.

완벽한 수증기가 아닌 고운 가루 액체라고 하겠다.

 

하지만, 세균은 물분자보다 작음으로

물을 타고 여기저기로 세균 번식이 가능하다.

 

가정식 가습기 대부분은 초음파 가습기이다.

물 입자가 크기 때문에 눈으로 보인다.

가열(살균)식 가습

물을 끓여서 가습 하는 방식입니다.

물을 끓여야 하기에 전기요금이 발생합니다.

또한 물을 끓여야하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물을 끓였기 때문에 살균 가습이 됩니다.

뜨거운 수증기가 나오기 때문에 따뜻한(50~60도씨) 가습.

또한, 끓은 물이기 때문에 수증기 입자로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가열가습기 대표주자 한일 가열식 가습기

자연기화식 가습

빨래를 건조하는 방식과 유사합니다.

선풍기(팬)를 돌려서 빠른 가습과 멀리까지 가습 범위를 넓힙니다.

건조되어 올라오는 수분은 입자가 가장 작습니다.

 

하지만, 환경적 제한요소가 많습니다.

또한 자연건조 가습이기 때문에 가습 속도가 느리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가습 방식이 여러 가지이고,

점점 가습기의 성능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장단점을 잘 살펴서

자신의 스타일과 맞는 것을 골라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