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9년 만에 복귀한 MMA에서의 첫 패배

여러분! 오늘은 굽네 ROAD FC 067에서 개그맨 윤형빈이 맛본 첫 패배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해요.

블로그 시작하기에 앞서,
윤형빈이라는 개그맨이 MMA에 뛰어들어 패자의 길을 걸었다는 소식이 참 안타까웠죠.

윤형빈의 귀환, 그리고 예상치 못한 패배..

지난 16일, ROAD FC 067에서 윤형빈은 '간장 테러범'으로 불리는 쇼유 니키에게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쇼유 니키가 윤형빈의 머리에 간장을 테러하면서 논란을 빚었고, 이는 많은 격투기 팬들의 분노를 자아내게 되었습니다.

영상은 link로 올립니다. 어휴.. 보고 있으면 열불이 납니다만...

윤형빈은 9년 만에 복귀한 이번 경기에서

'파이터 100 스페셜 매치' 룰에 따라 100초 동안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100초 동안 그는 모든 것을 다 바쳤지만, 패배로 돌아왔다는 결과에는 아쉬움이 가득했죠.

특히, 이번 경기가 끝나고 윤형빈은 "후련하고 아쉽다.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 라고 밝히며,

팬들의 마음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백스테이지에서 "저는 태어나서 처음 졌다. 그래서 이게 뭔가 싶다."

라며 그의 아쉬움이 가득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처음 졌다라고하니 ㅎㅎ 개그맨시절부터 싸움하나는 정말 잘하는 것 같습니다.

유머와 선한 인상으로 싸움은 별로인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또한, 윤형빈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대를 안 하셨던 분들이 9였고, 기대하셨던 분들이 1이었다. 그 9를 뒤집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다.

아쉽지만 기대해 주셨던 1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보답하면서 사는 윤형빈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런 말들 하나하나가 마음에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