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DB형에서 DC형으로 갈아탄 지 3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그래서 한번 제가 실제로 투자하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 내용을 살펴보고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연금을 이끌고 나갈지 생각해 보는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참고로 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IRP는 삼성증권에서 생성해서 독학으로 엉망징창으로 굴려가고 있습니다.
퇴직연금 IRP
먼저 퇴직연금 IRP부터 공개합니다. IRP는 연간 300만 원씩 2번 , 총 600만원이 들어가 있습니다.
연말정산용으로 개인연금 + 퇴직연금 비율을 맞추려고 300만원 납입 중입니다.
안전자산도 1년단위로 복리로 굴려라
안전 자산 30%를 저축은행 정기예금으로 3년짜리와 1년짜리를 넣었는데, 1년짜리는 한번 만기 되어 갈아탔습니다.
이번에 1년짜리를 갈아타면서 느낀 게 3년짜리 이율이 0.2% 정도 높았지만, 결국 복리를 이용한 1년짜리 갈아타는 게 더 이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이율차이가 아니라면 1년짜리 좋은 상품을 자주 갈아타서 복리를 누리는 게 좋을 듯합니다.
중국은 하락세, 반도체는 상승세
또한, TIGER 차이나 전기차는 보면 볼수록 화가 납니다. 2년 전 중국 주식이 저평가되었고 전기차는 꾸준히 성장할 것 같아서 살짝 들어가 봤는데, 엉망입니다.
반도체는 계속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미래에 투자한다면 반도체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 전기차, 로봇, 가상현실 모두 반도체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개인연금
개인연금은 회사 지원을 받아 꾸준히 납부했던 연금이고 이제 꽤 큰돈이 모아진 소중한 연금입니다.
3년 전 누구보다 빠르게 DB형에서 DC형으로 갈아탔고,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여기저기 투자하면서 금액을 불려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개인연금으로 가져가는 종목입니다. 이건 연금계좌가 아닌 것이죠. 그냥 주식 계좌와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그냥 미국 ETF 추종자입니다. 아직은 젊다고 생각해서 연금도 공격적으로 진행 중 입니다만, 조금씩 채권 쪽으로도 비중을 늘려갈 생각입니다.
미래는 양극화
앞으로 양극화는 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잘 나가는 기업은 더 잘 간다는 것이지요. 나스닥 100과 TOP10을 보더라도 10% 정도 수익률 차이가 보입니다.
인도의 미래는 긍정적
또 특색 있는 항목은 인도입니다. 인도 Nifty50은 나온 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인도 투자하는 ETF가 거의 없습니다. 저는 인도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인도비중도 더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인도는 성장하고 있는데 현지 사정을 보면 더 나빠질 게 없어 보이거든요.
결론
2년 동안 제 연금 방향은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연금투자도 공격적으로 하자. 투자 종목은 국내는 2차 전지, 미국은 반도체 관련 상위 기업 위주로 보자. 중국과 인도는 성장할 것이다. 이 방향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개인연금, 퇴직연금 계좌를 공개하고 정리한 결과는,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한 중국은 한동안 계속 어려울 것 같다. 인도는 나빠질 게 없다. 인도의 인력 매우 중요하게 사용된다. 사회 정치면에서 보면 좋아질 일만 남았다. 2차 전지는 점점 끝이 보이고 있어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하다. 세계 반도체 섹터는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 같다. 미국 Top 10 상위기업으로만 방향을 잡는 게 좋겠다. 비중이 너무 증권 쪽으로 몰려있다. 채권이나 비중 분산이 필요하다.
정답은 연금도 미국에 투자하라
마지막으로 미국/중국/한국 증시 10년 차트를 보면서 이야기를 끝내려고 합니다.
과거의 10년이 아래 그래프에서 말해준다면, 앞으로 미래도 크게 다르지 않을까요?
연금은 우리 20년 이후의 미래에 입에 풀칠이라도 해줄 소중한 돈입니다. 그때쯤엔 국민연금은 없을 테니깐요.
연금계좌 꼭 생성해서 길게 가져가시고, 미래에 편안한 노후를 이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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