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지수와 편입일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MSCI 편입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MSCI의 의미와 강력한 지수의 영향력에 대해서 알아보고,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MSCI는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지수 편입 기준 중 하나로,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SCI의 개념과 투자 전략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MSCI 란?

MSCI는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약자로,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주식 지수 제공 업체 중 하나입니다. 모건 스탠리라는 기업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나라나 기업에 대한 신용등급 등을 결정하며 국제 경제 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투자 은행입니다. MSCI는 전 세계 주식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수를 제공하며, 이 중에서 MSCI World, MSCI Emerging Markets 등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지수입니다.

 

MSCI 편입일

우리나라 기업의 MSCI 편입이 일어나는 달은, 

매년 2월, 5월, 8월, 11월 총 4번으로 편입, 편출 됩니다.

보통 MSCI 편입일이라고 부르지만, 정확하게는 편입과 편출이 동시에 일어나며

이러한 일들은 리밸런싱이라고 합니다.

 

MSCI 편입일의 중요성

MSCI는 주식 시장에 대한 규모 있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주요한 지수 편입일을 설정합니다. 이 편입일에는 새로운 종목들이 해당 MSCI 지수에 추가되거나 삭제됩니다. 이러한 편입은 해당 종목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수를 기준으로 하는 펀드나 ETF 등에도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MSCI 지수에 편입될 종목은 관심도가 올라갈 뿐만 아니라 투자금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지수에서 탈락되는 기업들도 발생하게 됩니다. 들어온 만큼 빠져야 하는 구조입니다.

지수에 편입될 종목을 미리 알 수 있다면, 그만큼 남들보다 빨리 선점할 수 있다면 수익률이 올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MSCI 편입될 기업 종목들은 미리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MSCI 편입일의 영향

MSCI 편입에 포함되는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반대로 편출되는 기업은 하락하게 됩니다. 당연스럽지만 100%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전에 말씀드렸지만, 편입 결정되기 전에 증권가에서는 편입과 편출 종목에 대해서 대부분 list 가 알려지게 됩니다. 따라서 편입 기업의 주가는 선반영 되기 마련입니다. 선반영이 되면 편입일에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라는 말이 있듯이 MSCI 지수에도 속하는 말입니다.

 

MSCI 투자 전략

MSCI 편입일에 대비하여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MSCI Emerging Markets와 같이 신흥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지수의 경우, 지역별 정책 변화나 경제 상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편입일 전에는 관련 정보를 면밀히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MSCI 지수를 추종하는 ETF (네이버증시)

 

결론

MSCI 편입일은 주식시장보단 선택적 기업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지수입니다. 효과적인 투자를 위해선 MSCI의 개념과 편입일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편입되는 종목과 편출 되는 종목에 대해서도 잘 알아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