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3.5% 9연속 동결, 13개월째 동결중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 예상대로 기준금리는 동결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13개월째 3.5% 기준금리가 동결 중입니다. 9번 연속 한국은행은 금리를 동결하게 되었습니다. 24년도 경제성장률은 2.1%, 물가인상률은 2.5%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그럼, 동결에 대한 결정 이유와 향후 경제 전망을 알아봅시다.

 

13개월째, 9연속 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22일에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작년 1월 이후 9번째로 이어진 연속적인 동결입니다. 이번 결정은 고물가와 가계부채의 증가세가 여전하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예상이 미뤄지는 등의 여건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준금리 3.5%로 13개월지속되고 있다. (네이버)

 

과일 등의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고물가와 중동 분쟁 등으로 인한 국제유가상승으로 소비자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에 이르렀지만 물가안정 목표치인 2%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하였습니다.

마트에서 과일가격을 중심으로 물가 인상률의 체감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마무리가 되지 않으며, 이팔전쟁으로 해상 물류비용도 다시 상승하는 추세이고, 중동분쟁이 지속되면 유가도 계속 고공행진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소비자 물가 추이

 

가계부채의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도 금리를 내리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최근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크게 늘어나는 등 가계부채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또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조기에 실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위축되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이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은은 앞으로도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금리 인하의 시점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황과 국제유가의 변동 등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은은 또한 올해의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을 각각 2.1%, 2.6%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전망과 동일한 수치로, 내수 부진을 수출이 상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은 금융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제 동향에 주목하며 한은의 정책 변화를 주시해야 할 시기입니다.

 

한은의 금리 동결 결정이 어떻게 여러분의 경제와 재정에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앞으로의 경제 전망은 어떻게 될지,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