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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식

34년 최고치 일본 증시, 반등할 한국 증시?

by 아둘파파 2024. 2. 9.

안녕하세요. 일본은 34년 만에 증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아베노믹스부터 이어져온 엔저 현상을 기반으로 일본 경제가 버블이 아닌 기업 실적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하며 뜨거운 분위기 같습니다.

일본의 증시 현황과 우리나라의 경제 현황을 살펴보며 우리나라의 증시와 기업 실적도 반등할 기회가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증시 상황

일본 증시는 사흘 만에 반등하며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닛케이225지수는 2.06% 상승하여 36,863.28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990년 버블 경제 붕괴 후 최고치입니다. 소프트뱅크 주가가 장중 11% 넘게 급등하며 증시를 이끌었습니다.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의 실적 호조가 주가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의 금융완화 정책 및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도 금융완화 지속 발언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34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한 일본 증시 (출처 네이버증시)

 

한국 증시 상황

한국 증시는 저평가 해소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조세 제도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저출산 문제 해결, 의대 정원 증가 등 다양한 내부 정책 변화가 경제 및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예시로 최근 저(低 ) PBR 주식들의 큰 성장세가 있었습니다. 현대차, 은행주 등과 같은 시총 높은 기업들의 상승세가 도더라졌습니다.

코스닥 1년 일봉 (출처 네이버증시)

비교 분석 및 한국 증시 전망

일본 증시의 최근 상승세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 랠리, 금융완화 정책, 소프트뱅크와 같은 기업의 긍정적 실적 발표 등에 기인합니다. 이와 비교하여 한국 증시는 아직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나려는 과정에 있으며, 정부의 다양한 정책적 조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됩니다.

일본 증시의 상승 동력을 한국 증시가 차용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존재합니다. 특히,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증시 부양 의지와 투자 환경 개선 노력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침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자본시장 규제 혁파 등은 외국인 투자자 유입과 시장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일본증시는 엔저 현상을 기반으로 한 꾸준한 경제 성장과 증시 상승의 효과를 가졌습니다.

한국 증시는 지독히도 박스권을 못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2월부터 저 PBR 기업들의 상승하는 모습이 기존과는 조금 달라 보입니다. 또한 구정 연휴 직전까지도 그 힘이 빠지지 않는 모습이 향후 조금은 더 기대되는 느낌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긴 연휴가 끝나는 2월 13일 증권 개시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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