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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부동산

수도권 127만호!! 사전청약 시작한다.

by 아둘파파 2020. 9. 8.

 

규제정책으로 부동산 과열을 막고

공급을 통하여 부동산 안정화를 추구하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9월 8일 국토부+서울시+경기도 주관으로

수도권 집중 공급 정책을 발표 하였습니다.

 

서울 37만호 + 경기도 90만호 = 총 127만호!!

 

 

엄청난 공급물량으로 진정된 부동산을 확 잡겠다는 의지.

 

 

정부는 공공택지 84.5만호 중,

37만호를 22년까지 집중 공급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이 공급이라는 의미는 입주가 아닌 청약도 아닌!!

사전청약 입니다.

사전청약은 뒤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그동안 발표했던 공급대책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3040세대들의 패닉바잉 사태를 막고자 하는 의도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민심 달래기이고, 마음이 급한 정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빠른 분양을 하겠다는 급한 마음(?)의 정부

 

 

그동안 시행해 온 정부의 규제 정책에도

부동산 가격은 끝 모를 상승을 이어왔습니다.

핀셋 규제로 지역별 관리부터 시작하여,

DTV/DSR 등 대출규제까지 시행을 해왔습니다.

 

최근들어 수도권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선포.

다주택자의 과세 지표 변경등 세금정책.

2주택까지 투기자로 선포하여

이례적으로 초강경 모드로 돌입해 온 정책들이..

 

최근 3개월 거래량 급감, 가격상승 둔화로 이여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는 과감하 공급대책으로

안정화를 꾀하려는 모양새 입니다.

 

 

그 동안 발표 했던 내용을 공고히 하고 있다.

 

 

3기 신도시에 대한 높은 국민 관심 반영!

또한,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를 반영하였습니다.

 

홈페이지 개설(8/6) 한 달 만에 65만여명이 방문.

12만명 이상이 "청약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

특히, 30대 38% / 40대 31% 등으로,

3040세대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합니다.

 

3기 신도시의 고른 선호도

 

 

이러한 3040세대 와 부동산의 빠른 안정화를 위하여

사전청약제도를 시행하여

심리적인 안정을 추진하려고 하는 듯 보입니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향후 3~4년은 입주 물량이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는 분석이 있습니다.

 

공급이 부족해지는 향후 2~3년 동안,

패닉 바잉이나 위축된 소비심리를 이용한 부동산 급등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미리 사전 청약제도를 적극 이용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당장 다음 달 부터 입주 물량이 급감하기 시작합니다.

 

향후 공급되는 입주 물량 급감할 것이다.

 

 

사전 청약제로도 미리 주택을 분양 받게된다면,

비록 기다리는 시간은 늘어나지만, 심리적 안정감으로

영끌 or 패닉바잉을 하지 않게되어 부동산 안정화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겠죠?

 

하지만, 현재도 심각한 전세난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전 청약자들이 전세/반전세/월세 등으로 버티기 위해서는

전세 물량도 확보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과연, 전세 물량은 얼마나 확보가 될지?

안정화 될 수 있을지도 관건이 될 듯 해 보입니다.

 

 

정부가 시행하고자 하는,

사전 청약 제도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도시 등 도시 개발을 진행할 때,

정부는 택지를 조성하고, 지구별 계획구를 설정합니다.

지구계획인 승인남과 동시에 "사전청약"을 모집합니다.

 

사전 청약에 당첨된 사람은 해당 조건을

본 청약까지 유지하면 청약 당첨이 됩니다.

중요한건, 사전청약 당첨자는 재당첨 제한에 걸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일반 청약도 허용이 됩니다.

 

사전청약제는 막연히 청약을 기다리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조기 당첨됨에 따라

청약 시장 과열을 차단하고

주택 수요를 제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전청약의 청약 요건은 본청약과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사전 청약에 대한 자주 묻는 Q&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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