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은 왜 자꾸 SK바이오팜에 들어올까?
SK바이오팜 하면 생각나는 건,
2020년 전 국민 관심을 불러일으킨 청약주.
SK바이오팜의 따상상상의 신기록으로
그 뒤부터 전 국민들의 청약주식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카카오게임즈 - 빅히트 - 교촌으로
이어지는 로얄패밀리를 탄생하게 했다.
하지만,
청약주는 따상 후 떡락이라는 공식을 쓰면서
원래의 자리를 찾게 되어갔다.
SK바이오팜에 대한 뉴스를 찾아보면
좋은 뉴스를 찾기 어렵고,
대부분이 이익실현을 위한 임직원 퇴사 소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뉴스에서도 최근 들어 슬슬 올라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MSCI 지수 편입 (11/11)
MSCI 지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로
미국의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세계 주가 지수이며,
각 나라의 종목별 대표주를 기준으로 발표를 합니다.
이것은 세계투자자들의 기준이 되면,
향후 투자매니저들의 투자 방향 (자금의 흐름)을
결정짓게 되는 강한 영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MSCI지수에 편입되면 펀드 계열의
자금이 유입되어 주식 상승을 이끌기도 합니다.
최근 외인들의 구매 행열을 보면,
영업일 기준 12일 연속 순매수 (약 3주)
특히 오늘 같은 역대급 외인 매도일(2.4조 매도)에도
SK바이오팜은 역대급 매수를 했습니다.
현재 외인이 들어오는 이유는
외인들은 7월 2일 상장일 이후
보호 매수 물량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물량 330만 주를
처분하였습니다.
그때의 가격이 20만 원 이상이었습니다.
지금 상승하는 이유는 결국 적정선에서 물량을 매집하고,
MSCI 지수 편입에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역대급 매수가 들어온 것을 보면,
아마 12월까지는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 12월에 매수세??
최소 19만 저지선을 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6개월 기관 보호예수 물량
이 풀립니다.
7월 2일 상장했으니,
21년 1월 2일 보호 예수 물량이 풀리는 날입니다.
기관들의 목표치를 유지하기 위함이겠죠.
풀리는 물량은 490만 주
기관의 보호물량을 좋은 가격에 팔 기 위해서는
12월 SK바이오팜은 19만 저지선을 뚫을 것이라는 생각
최소 19만 저지선 ~
중간 21만 외인 퇴거선 ~
최대 27만 신고가??
SK바이오팜은 실적으로는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일본 기술수출 계약건 외에 큰 성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삼성 바이오로직스"처럼 기업 차원에서
향후 미래 산업으로 키우고 있는 종목입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처럼
그래프 모양이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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