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에서 기준금리 결정하였습니다. 오늘은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소식과 경제 및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Fed의 금리 결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5.25~5%로 재차 동결했습니다. 이는 2022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연속된 금리 동결 결정은 시장에 여러 가지 시그널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1월까지만 하더라도 파월의 움직임은 기존 매파에서 비둘기로 좀 더 온화해졌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제상황 인플레이션을 고려했을 때 금리 인하는 조금 이르다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연준은 2% 대의 인플레이션(물가인상)이 유지되어야, 좀 더 큰 확신을 가질때까지 금리 인하가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4분기 연속 금리 동결이 되었습니다. 금리 인하 결정은 다음 5월까지 연기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매우 높았으나, 연준은 당장의 금리 인하보다는 경제 지표와 인플레이션 추세를 면밀히 관찰하며 점진적인 접근을 선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전망을 조정하고 있으며, 특히 5월 FOMC에서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더 높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이는 2%로 2023년 유지해 온 2% 벽을 깨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주식 시황
미국에서는 이미 이와같은 낌세가 감지되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월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지만, 최근 5일 추세를 보면 파월의 매파 발언을 예상한 듯 고전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1월 31일 발표가 나온 2월 1일은 반등에 성공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의 추세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 주식에 끼칠 영향
미국 시장의 눈치만 보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발등에 큰 불이라고 생각됩니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2%대로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으며, 현 상황에서 국내 경제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하를 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경제 회복을 외치고 있습니다만 현재 상황으로는 많이 어려워 보입니다.
미국의 금리 동결 결정은 한국은행의 금리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유지됨에 따라 한국은행도 금리 동결을 지속할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는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에 여러 방면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식시장도 한 달동안 큰 하락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코스닥의 기술주 중심으로 1월 동안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결론
많은 사람들이 샴페인을 먼저터뜨려서 기대를 만들게 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연준은 전혀 금리를 인하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3월 반응을 다시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금리 인상은 없다는 것 입니다. 어느 시점에서 금리 인하가 결정될 것인지 파월의 입이 주목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미국 연준의 금리 동결에 대해서 살펴보았고,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너무 군불만 때는 것은 그 또한 경제적으로 리스크를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미국 시장을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는 하루하루 힘든 시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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