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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식

테슬라의 두 번째 유상증자, 독이든 성배일까?

by 아둘파파 2020. 9. 2.

 

지난 2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테슬라가 유상증자 소식을 전해왔다.

규모는 50억 달러로 한화 약 6조원 정도의 규모입니다.

 

 

 

우선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의 개념은,

증자 = 주식 수를 늘린다.

유상 = 돈을 받고 // 무상 = 돈을 받지 않고

 

즉, 유상증자는 "돈을 받고 주식을 추가로 발행" 하는 것입니다.

유상증자의 경우 추가로 주식수가 더 늘어나는 것 입니다.

주식 한주의 값어치는 현재 상태에서는 악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자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에 따라서 악재만은 될 수 없습니다.

 

 

테슬라는 2월에도 유상증자를 발표했고,

발표당시 주가의 조정을 받았지만

유상증자의 목적이 기가팩토리에 대한 추가 투자였기때문에

조정은 크지않았고, 추가 상승을 하였습니다.

 

 

올해 테슬라 주식은 다사다난하지만 결은 한결같다.

 

 

최근 테슬라의 주가흐름은,

시장평에서 "이미 이 세상 주식이 아니다" 라고 할 정도록

폭등하였습니다.

 

 

그 여파로 1주 가격이 2200$ 를 돌파하며

1/5로 주가 분할을 하였습니다.

분할로 가벼워져서 주가가 폭등하더니

이번엔 바로 유상증자로 분위기를 바꿔 버렸습니다.

앨론머스크의 머리 속에 무슨생각이 또 숨어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나스닥 개장과 함께 우선 2% 하락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유상증자 발표 첫 날 주식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이미 이세상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황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내년 4월 출시예정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이미 테슬라는 전기차의 명품 반열에 올랐습니다.

앨론머스크가 무슨일을 하든 호재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이번 결정이 또 테슬라에게 어떤 일을 안겨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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