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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체크인/아웃, 호텔 이용시설)

by 아둘파파 2020. 8. 5.

올해 여름은 호캉스로 준비하던 중,

복덩이 와이프가 인천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을 덮석 물어왔습니다.

2년전부터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이렇게 찾아왔네요.

 

5성급 호텔 중 정말 크고 아름다운 호텔입니다.

 

 

주차를 하고 로비에 들어가며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의 상징인 "호박" 조각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로 다이아몬드 샹드리에가

아름답게 보여지네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의 상징물

 

여기가 호텔에 중심이고

여기를 중심으로 Gold Wing / Red Wing / Pupple Wing

그리고, Plaza 쪽으로 이어지는 공간이 있습니다.

 

"A" 가 호박동상의 위치, 베이커리 쪽으로 플라자 쪽 통로가 있다.

 

 

체크인은 PM 3 // 체크아웃은 AM 11

설래는 마음으로 일찍출발해서 1시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할 수 없었고, 짐을 맡기고 주변을 둘러보았네요.

 

주변에 멋진 동상들이 많고

호텔이 전체적으로 예쁘게 지어진 듯 보였습니다.

 

야누스의 유니콘?

 

 

체크인 대기를 걸고, 프런트에 짐을 맡긴 후

간단한 점심을 먹기 위해서 Plaza 로 향합니다.

Plaza 구역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축소 운영한다고 하여

굉장히 슬펐습니다 ㅠㅠ

 

코로나19로 조금 휑 한 모습.

 

주변건물 상점들과 중심 광장으로 이뤄졌고

보통은 광장에서 여러 조각상과 가판 상점이 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조금 썰렁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웅장한 모습과 동상들

사슴 박제와 고대석상의 모습은 좋았습니다

 

주변에 여러 볼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플라자에서 간단하게 점심도 먹었습니다.

플라자 내에 위치에 "부엉이 돈까스"

간단하게 먹기위해 딱 좋았습니다.

 

돈까스 전문점 "부엉이 돈까스" 입구
눈꽃치즈 /  부엉이 돈까스

 

별생각없이 들어갔다가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왔네요.

눈꽃치즈 돈까스는 치즈향부터 비주얼 자체가 예술.

부엉이돈까스는 와사비 / 와사비?소금 / 겨자 함께 나오는데

와사비 살짝에 소금만 찍어 먹어도 ㅎㅎㅎ 예술예술

 

 

그렇게 밥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2시가 조금 넘으니까 호텔에서 전화가 옵니다.

체크인 준비 다되었으니 오셔도 된다고 ^^;;

PM3 체크인인데 , 2시부터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서비스가 최고!

 

 

 

그렇게 체크인하고, 짐만 후딱 풀고

애들과 바로~ 수영장으로 Go~!!

룸컨디션과 수영장 리뷰는 아래 블로그에 기록

https://twosonpapa.tistory.com/72

 

힘을 한바탕 소진하고,

저녁은 "La SCALA"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싸 보이지만 정말 비쌌네요 ㅎㅎ

 

고급스러워 보이는 호텔 레스토랑

 

 

분위기 있는 한끼를 먹기 위해서 들어왔고,

애들과 함께 먹기위해 피자/리조또/파스타

레스토랑 3인방을 시켰습니다 ㅎㅎ

 

식전 빵 -> 피자 -> 리조또 -> 파스타 순으로...

피자까지는 환호성을 지르다가 ㅎㅎ

 

 

호텔 빵은 항상 옳습니다.
씬피자에 치즈가 듬뿜 올라간 화덕 피자. 안 맛있을 수가 없다.

 

 

식전빵의 바삭함과 부드러움에 반했습니다.

그리고 정통피자가 나왔고 모두 흡족하면서 식사를 해가던 찰나...

리조또가 나오면서 모두들 경악을 ㅎㅎㅎ

이유는 아스파라거스 리조또를 시켰는데..

우린 아스파라거스가 통으로 올라왔을 줄 알았는데..

갈아서 ㅎㅎㅎㅎㅎㅎㅎ....

 

 

아스파라거스 새우 리조또

 

우선 애들은 비주얼을 보고

"좀비 죽" 이라고 먹지 않겠다고 선언..

비주얼은 그렇지만, 맛은 정말 환상적이였다.

리조또는 사실 애들 밥먹이려고 시킨 것인데 ㅠ_ㅠ

 

다음 나온 "랍스타 먹물 파스타"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던 파스타

 

2번째 비주얼 콤보에 애들은 피자까지만 먹고,

저희 부부는 너무 맛있게 먹어버렸네요 ㅎㅎㅎ

애들 눈높이에서 시킨다고 한게

오히려 더 독이 되어버렸다고 할까??

 

사실 맛은 정말 예술적이였고,

비주얼도 괜찮았는데.. 아이들 눈높이를 못 맞춘것 같네요 ㅎㅎ

너무 멋지고 맛있는 한끼가 되었네요.

 

요즘 대세~ 싹쓰리~

 

저녁을 배불이 먹고,

호텔 이곳저곳 돌아 보았습니다.

 

호텔 내부에

사파리 파크 / 플스방 / 키즈카페

호텔 외부에

놀이터 / 씨메르 / 크로마 / 컬쳐파크

여긴 코로나때문에 실내 운영을 안해서 아쉽...

 

 

동물 모형의 실내 사파리파크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실내 키즈 카페

 

그리고, 야외의 어린이 놀이터 까지,

 

잘 꾸며져 있는 실외 놀이터

 

2박3일 동안 머물렀지만

한없이 아쉬웠던 곳.

수영장도 멋졌지만, 주변 놀이 공간과 사진찍고

힐링하기 너무 좋은 곳.

 

추억뿐만 아니라 푹 쉬고 힐링되어 가는 느낌.

호캉스라서 호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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