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호캉스로 준비하던 중,
복덩이 와이프가 인천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을 덮석 물어왔습니다.
2년전부터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이렇게 찾아왔네요.
주차를 하고 로비에 들어가며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의 상징인 "호박" 조각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로 다이아몬드 샹드리에가
아름답게 보여지네요~
여기가 호텔에 중심이고
여기를 중심으로 Gold Wing / Red Wing / Pupple Wing
그리고, Plaza 쪽으로 이어지는 공간이 있습니다.
체크인은 PM 3 // 체크아웃은 AM 11
설래는 마음으로 일찍출발해서 1시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할 수 없었고, 짐을 맡기고 주변을 둘러보았네요.
주변에 멋진 동상들이 많고
호텔이 전체적으로 예쁘게 지어진 듯 보였습니다.
체크인 대기를 걸고, 프런트에 짐을 맡긴 후
간단한 점심을 먹기 위해서 Plaza 로 향합니다.
Plaza 구역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축소 운영한다고 하여
굉장히 슬펐습니다 ㅠㅠ
주변건물 상점들과 중심 광장으로 이뤄졌고
보통은 광장에서 여러 조각상과 가판 상점이 있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조금 썰렁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웅장한 모습과 동상들
사슴 박제와 고대석상의 모습은 좋았습니다
플라자에서 간단하게 점심도 먹었습니다.
플라자 내에 위치에 "부엉이 돈까스"
간단하게 먹기위해 딱 좋았습니다.
별생각없이 들어갔다가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왔네요.
눈꽃치즈 돈까스는 치즈향부터 비주얼 자체가 예술.
부엉이돈까스는 와사비 / 와사비?소금 / 겨자 함께 나오는데
와사비 살짝에 소금만 찍어 먹어도 ㅎㅎㅎ 예술예술
그렇게 밥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2시가 조금 넘으니까 호텔에서 전화가 옵니다.
체크인 준비 다되었으니 오셔도 된다고 ^^;;
PM3 체크인인데 , 2시부터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서비스가 최고!
그렇게 체크인하고, 짐만 후딱 풀고
애들과 바로~ 수영장으로 Go~!!
룸컨디션과 수영장 리뷰는 아래 블로그에 기록
https://twosonpapa.tistory.com/72
힘을 한바탕 소진하고,
저녁은 "La SCALA"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싸 보이지만 정말 비쌌네요 ㅎㅎ
분위기 있는 한끼를 먹기 위해서 들어왔고,
애들과 함께 먹기위해 피자/리조또/파스타
레스토랑 3인방을 시켰습니다 ㅎㅎ
식전 빵 -> 피자 -> 리조또 -> 파스타 순으로...
피자까지는 환호성을 지르다가 ㅎㅎ
식전빵의 바삭함과 부드러움에 반했습니다.
그리고 정통피자가 나왔고 모두 흡족하면서 식사를 해가던 찰나...
리조또가 나오면서 모두들 경악을 ㅎㅎㅎ
이유는 아스파라거스 리조또를 시켰는데..
우린 아스파라거스가 통으로 올라왔을 줄 알았는데..
갈아서 ㅎㅎㅎㅎㅎㅎㅎ....
우선 애들은 비주얼을 보고
"좀비 죽" 이라고 먹지 않겠다고 선언..
비주얼은 그렇지만, 맛은 정말 환상적이였다.
리조또는 사실 애들 밥먹이려고 시킨 것인데 ㅠ_ㅠ
다음 나온 "랍스타 먹물 파스타"
2번째 비주얼 콤보에 애들은 피자까지만 먹고,
저희 부부는 너무 맛있게 먹어버렸네요 ㅎㅎㅎ
애들 눈높이에서 시킨다고 한게
오히려 더 독이 되어버렸다고 할까??
사실 맛은 정말 예술적이였고,
비주얼도 괜찮았는데.. 아이들 눈높이를 못 맞춘것 같네요 ㅎㅎ
너무 멋지고 맛있는 한끼가 되었네요.
저녁을 배불이 먹고,
호텔 이곳저곳 돌아 보았습니다.
호텔 내부에
사파리 파크 / 플스방 / 키즈카페
호텔 외부에
놀이터 / 씨메르 / 크로마 / 컬쳐파크
여긴 코로나때문에 실내 운영을 안해서 아쉽...
그리고, 야외의 어린이 놀이터 까지,
2박3일 동안 머물렀지만
한없이 아쉬웠던 곳.
수영장도 멋졌지만, 주변 놀이 공간과 사진찍고
힐링하기 너무 좋은 곳.
추억뿐만 아니라 푹 쉬고 힐링되어 가는 느낌.
호캉스라서 호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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