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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용유도를 다녀오자

by 아둘파파 2020. 8. 4.

파라다이스에서 호캉스만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바다가 보고싶다면

무료 자기 부상열차를 타고

용유도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용유도에 가면 다양한 맛집과 횟집

그리고 바다를 볼 수 있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빨려 들 듯한 하늘과 물이 차면 예쁠것 같은 바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용유도까지는 버스도 있고

자차를 이용해도 가깝기 때문에

쉽게 다녀올 만한 코스 입니다.

 

하지만, 용유도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스스로 움직이는 "자기부상열차"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죠~ㅎㅎ

 

 

자기 부상열차로 2코스 (6분) 거리

 

 

파라다이스시티역 이름에 맞게

호텔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운행 횟수가 줄어들어 버려서

이용에 불편함이 생겼다고 합니다... ㅠㅠ

(호텔직원들은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알아요 ㅎㅎ)

 

 

 

플라자 2층을 통하면 파라다이스시티역으로 다리로 바로 연결됩니다.

 

 

미리 검색해보니

자기 부상 열차는 오전 한타임/ 오후 한타임 감축운행을 한다고 하네요

코로나19때문에 전국이 난리입니다.

 

오전or오후 타임으로 계획을 짜서 왕복하면 좋을듯

 

 

18시 출발을 위해서 미리 도착.

자기부상열차가 작고 귀엽습니다. ㅎㅎ

 

 

앙증맞은 기차가 들어오자 어리둥절 합니다.

 

 

외국인들도 보이고, 가족 나들이 객도 이용하는 것 같아요.

기차는 운전기사없이 자동으로 왕복 운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작은 기차가 높은 곳에서 운행하다 보니

약간 날아 다닌다는 기분도 듭니다 ㅎㅎ;;

 

 

역시 명당은 맨 앞자리 ㅎㅎ

 

 

맨 앞자리에서 달리는 장면은 시원합니다.

애들은 엉덩이를 못 붙이고 구경을 하네요 ㅎㅎ

반대편 열차도 만나고

중간에 네스트호텔 옆을 지날때는 사생활 보호를 위하여

기차 창문이 불투명해 지는 재밌는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애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남겼습니다

 

 

 

한적한 시골에 깨끗한 용유역

 

용유역 내렸을 땐 깜짝 놀랬어요

바다가 있을 줄 알았는데

바다는 없고 작은 시골 마을 처럼 보였습니다.

 

500미터 정도 길따라 걷다보면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기차시간은 정해져있고

물때 시간은 마출 수 없고 ㅎㅎ

 

썰물 때라 물이 쫘~악 빠졌습니다.

 

주변에 맛집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은행나무식당에서 굴돌솥밥 뚝딱하고 왔네요 ㅎㅎ

 

용유도 은행나무집 : twosonpapa.tistory.com/69

 

 

바다와 사진만 찍고 바로 돌아오는 30분 코스 (무료기차 왕복)

맛집까지 탐방하고 산책하는 1시간 30분 코스 (돌아올 땐 택시)

 

저희는 저녁까지 든든하게 먹고

택시타고 들어왔습니다.

(버스도 있지만 4인식구 버스 비도 만만찮네요 ㅎㅎ)

 

택시는 콜비 3천원 + 미터기로 7천원

만원 좀 덜 나옵니다. 

 

카카오택시 / T map 택시 이용하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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